송성문, 샌디에이고와 3년 계약 합의...규모 1300만 달러 ↑

송성문이 빅리그로 간다. 행선지는 샌디에이고다.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프랜시스 로메로는 19일(한국시간) 송성문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가 전한 계약 규모는 기간 3년에 금액은 1300만 달러(192억 1,530만 원) 이상이다.

송성문이 샌디에이고와 계약한다. 사진= MK스포츠 DB
송성문이 샌디에이고와 계약한다. 사진= MK스포츠 DB

앞서 ‘YTN’은 송성문이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를 유력한 행선지로 언급했는데 현지 언론도 이를 확인한 것.

송성문은 2015년 프로 데뷔, KBO리그에서 통산 824경기 출전해 타율 0.283 출루율 0.347 장타율 0.431 기록했다.

2024시즌 이후 급성장했다. 2025시즌에는 144경기에서 타율 0.315 출루율 0.387 장타율 0.530 26홈런 90타점 25도루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최다 연속 도루 신기록과 함께 개인 첫 20홈런-20도루 달성했다.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2024년 WBSC 프리미어12에서 첫 태극마크를 달았고 최근 열린 K-BASEBALL SERIES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이번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훈련 캠프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었다.

앞서 김하성을 영입, 성공을 경험했던 파드리스는 또 한 명의 키움 출신 선수를 영입했다.

로메로는 “재능은 김하성과 김혜성 사이이며, 김하성쪽에 가깝지만 파워와 수비 기술은 약간 부족하다”는 한 스카웃의 평을 남겼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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