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추스르고 다음 경기 임하겠다”…실격 아픔 딛고 반등 노리는 쇼트트랙 황대헌 [2026 밀라노]

“마음을 잘 추슬러서 다음 경기에 임하도록 노력하겠다.”

쇼트트랙 황대헌이 반등을 약속했다.

황대헌은 1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1조에서 레이스에 임했으나, 실격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황대헌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황대헌. 사진=연합뉴스
황대헌. 사진=연합뉴스
황대헌. 사진=연합뉴스
황대헌. 사진=연합뉴스

이날 펠릭스 루셀(캐나다), 퇸 부르(네덜란드), 리우 샤오앙(중국), 토마스 나달리니(이탈리아)와 경쟁한 황대헌은 레이스 도중 부르와 접촉했다.

당시 상황은 이랬다. 황대헌은 직선 주로에서 코너를 향해 안쪽으로 자리를 바꾸다가 부르와 신체를 접촉했다. 이에 심판은 황대헌이 코스를 바꾸며 부르의 주행을 방해했다고 판단, 실격 판정을 내렸다.

경기 후 황대헌은 “네덜란드 선수가 안쪽으로 파고들어 오는 과정이었다. 제가 몸이 한참 더 앞서 있어 방어를 했던 상황”이라며 “심판이 반칙을 선언했는데, 제가 좀 더 깔끔한 레이스를 펼쳤어야 했다”고 한숨을 쉬었다.

아쉽지만, 아직 황대헌의 올림픽은 끝나지 않았다. 다음 종목들을 통해 메달 사냥에 나설 태세다.

그는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며 “마음을 잘 추슬러서 다음 경기에 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한편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이 종목 결승 진출에 성공한 임종언은 1분24초611을 기록, 각각 1분24초537, 1분24초565을 작성한 옌스 판트바우트(네덜란드), 쑨룽(중국)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한국 쇼트트랙의 첫 메달이자 이탈리아에서 한국 선수단이 따낸 네 번째 메달이다. 개인 첫 올림픽 출전에서 일궈낸 결과라 더 값진 성과다. 파이널B(순위결정전)로 향한 신동민은 3위에 오르며 최종 8위에 위치했다.

임종언. 사진=연합뉴스
임종언. 사진=연합뉴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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