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와 이별은 탁월한 선택” 맨유 레전드의 주장···“카세미루는 마지막 불꽃 태우고 있어”

카세미루(34·브라질)가 결정적인 득점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은 자신의 팟캐스트를 통해 “올여름 결별이 맞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맨유는 3월 15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맞대결에서 3-1로 이겼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카세미루였다. 0-0으로 팽팽함을 유지하던 후반 8분이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코너킥을 올렸다. 카세미루가 방향만 바꾸는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카세미루. 사진=이근승 기자
카세미루. 사진=이근승 기자

맨유는 후반 19분 바클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마테우스 쿠냐(후반 26분), 세슈코(후반 36분)의 연속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카세미루가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에서 팀 핵심으로 돌아왔다. 카세미루는 EPL 1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며 팀 반등에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카세미루는 올 시즌 리그 27경기에서 7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7골은 카세미루의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이다.

하지만, 카세미루는 올 시즌을 마치면 맨유와 결별한다. 맨유는 지난 1월 카세미루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올여름 작별을 발표한 바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게리 네빌. 사진=AFPBBNews=News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게리 네빌. 사진=AFPBBNews=News1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카세미루의 맹활약이 이어지면서 팬들의 재계약 요구가 생겨나고 있다.

네빌은 맨유 팬들의 요구에 선을 그었다.

네빌은 팟캐스트 ‘더 오버랩’의 ‘스틱 투 풋볼’에서 “맨유가 영입한 카세미루는 커리어 후반부였다”며 “카세미루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땐 역사상 가장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이었다”고 평가했다.

네빌은 이어 “맨유가 카세미루와의 결별을 결정한 건 틀리지 않았다. 옳은 결정이다. 카세미루도 팀을 떠나는 게 맞다”고 했다.

카세미루. 사진(빌바오 스페인)=AFPBBNews=News1
카세미루. 사진(빌바오 스페인)=AFPBBNews=News1

네빌은 카세미루의 현재 활약을 ‘커리어 마지막 불꽃’으로 표현했다.

네빌은 “카세미루가 자신의 선수 경력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다. 유명 영화의 카메오로 출연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카세미루는 매 순간을 즐기고 있다”고 했다.

네빌은 덧붙여 “카세미루는 팬 서비스도 최고인 선수다. 그는 유니폼 엠블럼에 입을 맞춘다. 카세미루는 팬들을 진심으로 사랑한다. 그래서 더 이별이 맞다. 카세미루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을 때 떠나는 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

세슈쿄. 사진=REUTERS=연합뉴스
세슈쿄. 사진=REUTERS=연합뉴스

한편, 맨유는 빌라전 승리로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가 유력해졌다.

맨유는 올 시즌 리그 30경기에서 15승 9무 6패(승점 54점)를 기록 중이다. 맨유는 EPL 20개 구단 가운데 3위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는 7점이다.

맨유는 빌라전 승리로 4위 빌라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늘렸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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