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이틀 연속 휴식을 취했다.
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 출전하지 않았다.
이틀 연속 결장이다. 시리즈 첫 경기 도중 등 경련으로 결장한 이후 두 경기를 쉬었다. 하루 뒤 팀 휴식일까지 더해 총 사흘을 쉴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는 3-6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애리조나 원정 3연전을 스윕패 당하며 20승 30패 기록했다. 애리조나는 25승 23패.
4회까지는 잘 싸웠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초 케이시 슈미트의 솔로 홈런에 이어 1-1로 맞선 2회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1타점 2루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3회말 케텔 마르테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2-3으로 뒤집히자 4회초 2사 1, 3루에서 드류 길버트가 우전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5회말 갈렸다. 팀 타와, 라이언 월드슈미트, 마르테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가 이어졌고 일데마로 바르가스의 1루 땅볼 아웃이 진루타가 되며 한 점을 추가했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헤랄도 페르도모의 우익수 방면 2루타가 나오며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승부의 추가 기울자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허무하게 백기를 들었다. 6회 이후 별다른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그대로 끌려갔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타일러 말리는 5이닝 8피안타 1피홈런 6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시즌 6패(1승).
애리조나 선발 메릴 켈리는 6이닝 8피안타 1피홈런 4탈삼진 3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4승(3패).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