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메시’로 불리는 월드컵 최연소 선수 질베르토 모라. 그가 대한민국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멕시코와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맞대결은 사실상 A조 1위 결정전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 1차전에서 각각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무너뜨린 만큼 2승을 노리는 상황이다.
이번 경기에 집중해야 할 여러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멕시코가 자랑하는 신성 모라다. 그는 2008년생으로 이번 월드컵 최연소 선수다. 지난 남아공전에선 교체 출전했으나 대한민국전에선 선발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모라는 멕시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축구를 시작하면서 큰 경기를 하는 것을 좋아했다. 나는 항상 경기를 즐기려고 노력한다. 이 순간을 온전히 느끼고 그 안에서 살아가며 모든 것을 쏟아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긴장감은 뒤로 밀어두고 내 자신, 그리고 팀 동료들을 믿는다. 그런 마음가짐이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물론 대한민국에 대한 존중도 분명했던 모라다. 그는 “우리는 대한민국이 강한 상대라는 걸 잘 알고 있다.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 우리 경기력에 더 집중해야 한다. 동시에 대한민국이 가진 강점과 약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