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칭겐, 시즌 첫 평가전서 볼프슐루겐에 대승… 클라라 슐리프 9골 맹활약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의 메칭겐(TUSSIES Metzingen)이 시즌 첫 평가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메칭겐은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뫼싱어의 Steinlachhalle에서 열린 3부리그 TSV 볼프슐루겐(TSV Wolfschlugen)과의 연습경기에서 42-24(전반 23-14)로 크게 승리했다.

메칭겐은 새 시즌 훈련을 시작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치른 첫 실전에서 탄탄한 조직력과 공격력을 선보이며 약 550명의 관중 앞에서 승리를 거뒀다.

사진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의 메칭겐 선수들, 사진 출처=메칭겐
사진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의 메칭겐 선수들, 사진 출처=메칭겐

경기 초반에는 볼프슐루겐이 기세를 올렸다. 경기 시작 후 8분까지 리드를 유지하며 메칭겐을 압박했다. 하지만 메칭겐은 신입 선수 마라이케 쿠지안(Mareike Kusian)이 초반 3골을 책임졌고, 부상에서 복귀한 요한나 파르카시(Johanna Farkas)가 7m 스로로 5-5 동점을 만들며 흐름을 바꿨다.

이후 메칭겐은 측면 공격과 피벗 플레이를 앞세워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다 페촐트(Ida Petzold)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 20분에는 15-10까지 달아났고, 왼쪽 윙의 18세 유망주 클라라 슐리프(Klara Schlipf)가 전반에만 6골을 몰아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메칭겐은 전반을 23-14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메칭겐은 더욱 거세게 몰아붙였다. 마라이케 쿠지안, 클라라 슐리프,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샤를로테 케어(Charlotte Kähr)**의 연속 득점으로 순식간에 27-14까지 격차를 벌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볼프슐루겐도 이후 3연속 득점으로 반격했지만, 후반 골문을 지킨 마리 바이스(Marie Weiss)가 30분 동안 12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상대 추격을 차단했다. 메칭겐은 경기 막판까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마라이케 쿠지안이 자신의 8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42-24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메칭겐에서는 클라라 슐리프가 양 팀 최다인 9골을 터뜨리며 팀 내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마라이케 쿠지안이 8골, 이다 페촐트가 7골, 요한나 파르카시가 5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한편 메칭겐의 카타리나 골트아머(Katharina Goldammer)는 독일 20세 이하(U-20) 여자대표팀과 함께 중국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결승에서 덴마크를 33-2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번 평가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지수 학교 폭력 여파…제작사에 8.8억 배상해야
검찰 “김세의, 김수현 허위 사실 25회 유포”
제니, 대담하게 드러낸 독보적인 언더웨어 패션
소유, 우월한 볼륨감 & 과감한 노출 원피스
박지현, 미국 여자농구 최고 스타 잇달아 저지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