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가 알바니아 출신 윙포워드 치나리를 영입했다.
제주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치나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알바니아 명문 KF블라즈니아 슈코더르 유스 출신인 그는 2014년 프로 데뷔 후 2018년 파르티자니 티라나로 이적해 수페르리오레(알바니아 1부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튀르키예, 북마케도니아, 아르메니아를 거쳐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2부리그 알 자발라인에서 활약한 치나리는 35경기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제주는 베테랑 공격수 권창훈이 팀을 떠났다. 치나리는 그의 대체자로 손색없다. 제주는 치나리에 대해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오른쪽 윙어다. 순간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에 능하다. 왼발 킥 능력도 좋아 찬스메이킹에도 강점을 가졌다”라고 소개했다.
무엇보다 제주는 치나리와 아이아스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두 선수는 과거 FC노아에서 호흡을 맞춘 적 있다. 제주는 두 선수의 시너지를 두고 ‘토트넘 시절 손-케 듀오’라고 평가했다.
제주에 합류한 치나리는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K리그1은 치열한 리그다. 매 경기 장점을 최대한 발휘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FC노아에서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 아이아스와 다시 함께할 수 있어서도 기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