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공간 디자이너에서 72만 명의 팬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그리고 이제는 대한민국 종합격투기(MMA)의 새로운 ‘케이지의 꽃’으로 또 변신을 감행한다. 세련된 미모와 센스로 주목받아 온 선희은 씨다.
종합격투기 단체 TFC는 TFC 24 - Break Through 대회를 앞두고, 대회의 열기를 더할 라운드걸으로 선희은 씨를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치어리더 출신의 이연경에 이어 공개된 두 번째 주자로, TFC는 스포츠 팬덤과 SNS 팬층을 융합하는 다각화 전략을 한층 강화했다.
선희은 씨는 대학에서 공간디자인을 전공한 뒤 인테리어 디자인 기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전문 직장인이었다. 그러나 일상의 감각적인 순간들과 사우디아라비아·스페인·프랑스·일본 등 세계 각지를 누비며 담아낸 독창적인 아카이브 사진들이 SNS에서 호응을 얻으며 72만 팔로워를 보유한 셀럽으로 도약했다.
선희은 씨는 지원 동기에 대해 온라인 공간에서의 인기를 넘어 차별화된 실물 무대에서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SNS 플랫폼을 넘어 스포츠 현장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전파하겠다는 포부다.
라운드걸 무대는 선희은 씨에게 단순한 방송 활동이나 유행성 출연을 넘어, 더 큰 비전을 향한 발판이다. 그녀는 장기적으로 자신의 감각과 브랜드를 결합한 ‘선희은 크루즈 여행 투어’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꿈을 품고 있다.
세계 각국을 탐방하며 쌓아온 독창적인 여행 아이디어와 공간 디자인 경험을 융합한 고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TFC걸 합류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의 현장 경험을 쌓고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확장하는 소중한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섬유센터 Tex+Fa HALL에서는 10월 23일 금요일 TFC의 24번째 넘버 시리즈(최고 등급) 대회가 열린다. 오후 4시부터 언더카드 4경기 및 오후 7시 이후 메인카드 6경기 등 10경기 규모다.
TFC 24 - Break Through 모든 시합은 유튜브 채널 TFC Korea MMA (티에프씨)로 생중계된다. 메인카드(제5~10경기)는 IB SPORTS 생방송도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