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임산부로서의 특별한 하루를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 4일 손담비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 업로드된 영상에서는 ‘임산부 브이로그: 체력관리, 식단관리’라는 제목으로 손담비의 꾸밈없는 일상이 담겼다. 건강과 행복을 모두 잡은 그녀의 하루는 감탄을 자아냈다.

“운동도, 남편 사랑도 열정 100%! 손담비의 임산부 브이로그”

임신 20주차를 맞은 손담비는 영상에서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으로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필라테스 스튜디오에서 운동하는 모습과 함께 “임신 후에도 필라테스를 멈추지 않았다. 수영도 병행 중이다”라며 체력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물속에서 러닝머신을 하는 장면에서는 임산부 맞춤형 운동의 중요성을 직접 전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남편 이규혁에 대한 사랑도 빼놓지 않았다. “제가 운동하는 모습을 남편이 직접 찍어준다. 이렇게 착한 남편이 어디 있냐”라며 웃으며 자랑했다. 카메라 너머 이규혁의 다정한 지원사격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차돌박이 먹방까지 복스러운 매력”

손담비는 식단 관리도 철저히 했다. 차돌박이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담으며 “단백질 섭취를 위해 먹는다. 다이어트나 관절에 무리 가지 않는 음식 관리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임신 중 겪는 피부 트러블인 건선에 대해서는 “초기엔 간지러움증이 있었고, 지금도 왔다 갔다 한다”라며 솔직한 고충도 전했다.

특히 “저는 제왕절개를 할 예정이라 주치의와 날짜를 정했다. 디데이가 정해졌다”라고 깜짝 고백하며 출산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장면에서 그녀가 차돌박이를 복스럽게 먹는 모습은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차돌박이 정말 맛있어 보인다”, “가게 정보 궁금하다”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네티즌 반응 폭발! ‘운동+먹방’으로 완벽한 임산부 일상”

영상 말미에는 손담비의 행복한 일상이 담겼다. 네티즌들은 “성별도 공개할 건가?”, “제왕절개도 힘들다, 몸 관리 잘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5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규혁과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그녀의 임신 중 꾸준한 자기관리와 다정한 남편과의 케미는 앞으로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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