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연상♥조영구→복근 레전드?” 신재은, 노화 걱정 솔직 고백

“6주 15kg 감량? 괌은 아름다웠지만…” 신재은이 남편 조영구의 전설적 다이어트 뒷이야기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조영구(57)의 아내 신재은(46)이 출연해 17년 차 부부의 일상과 건강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신재은은 노화에 대한 두려움과 갱년기 증상을 고백하며 중년 여성의 공감을 끌어냈다.

“조영구 복근 레전드? 노화에 우울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현영과 오지호는 조영구의 과거 복근 사진을 언급하며 “연예계 3대 노안, 조세호, 정준하, 조영구!”라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이에 신재은은 “조영구가 40대 시절, 한 프로그램에서 괌 여행을 놓고 서바이벌을 했었다. 6주 만에 15kg을 감량해 1등을 차지했는데, 여행지에서는 정작 남편의 모습에 우울함이 밀려왔다. ‘노화가 이렇게 무섭구나’ 싶었다”고 속내를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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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남편 조영구의 건강 상태에 대해 “오장육부가 깨끗하다. 아픈 곳이 하나도 없다”며 남편의 철저한 자기 관리에 감탄을 표했다. 하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코로나 이후 건강 검진을 못 했다. 안 좋은 결과가 나올까봐 무섭다”며 자신의 건강에 대한 우려를 내비쳤다.

“갱년기 공포…머리카락 빠지고 피부 탄력 저하”

특히 신재은은 “춥고 건조한 날씨에 히터를 켜면 과거 생각이 난다. 이러다 큰일 나는 건 아닐까 걱정된다”며 갱년기 증상으로 인한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녀는 “머리카락이 빠지고 피부 탄력이 거칠어졌다. 요즘 가장 큰 걱정이 바로 노화다”고 덧붙이며 중년 여성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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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차 부부의 리얼 라이프, 공감과 웃음 동시에”

신재은은 방송 내내 남편 조영구와의 결혼 생활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노화와 갱년기에 대한 고민부터 남편의 전설적 다이어트 비화까지, 진솔한 고백과 재치 있는 발언으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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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V조선 ‘퍼펙트라이프’는 중년 스타들의 건강과 일상을 재조명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중년 부부의 리얼 라이프와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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