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아내 김경미가 김장과 요리로 ‘꽃중년’ 멤버들의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채널A ‘아빠는 꽃중년’ 5일 방송분에서 김용건, 김구라, 신성우, 김원준, 김범수 등 ‘꽃중년 군단’이 신현준의 집에 모여 대규모 김장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장을 처음 해보는 신현준의 서툰 손길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신성우는 김장 베테랑의 면모를 뽐내며 “배추 안쪽까지 양념을 넣어야 한다”며 꼼꼼히 지도했다. 하지만 신현준은 실수를 연발하며 김용건에게 “머리 염색하듯 하면 된다”는 독특한 설명까지 들어야 했다. 김범수 역시 ‘옛날 방식’을 고집하며 실수를 반복해 “이게 통닭 진흙구이냐”는 핀잔을 듣는 등 멤버들 간의 케미가 폭발했다.

김경미의 ‘김장 밥상’… 배추전→홍어회로 꽃중년 접수

김장 현장이 한창인 동안, 이목은 부엌에서 준비된 김경미의 밥상으로 쏠렸다. 배추전, 배춧국, 수육, 홍어회, 과메기까지 한 상 가득 차려진 메뉴는 단숨에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경미가 미국 유학파임에도 전통 요리에 능숙한 모습은 스튜디오에서도 화제가 됐다.

김구라는 “미국에서 공부한 분이 이런 전통 음식을 완벽하게 한다는 게 정말 놀랍다”고 극찬했다. 신현준 역시 “내가 먹어본 겉절이 중 최고”라며 밥을 멈추지 못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해 따로 준비된 밥상까지 공개되자, 김경미의 세심함에 멤버들은 감동을 금치 못했다.

웃음과 감탄 가득했던 김장 에피소드

뒤늦게 합류한 김구라는 “아무것도 안 하고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다니 미안하다”며 연신 고개를 숙였다. 그럼에도 김치와 요리의 맛에 감탄을 멈추지 않았고, “우리 집에서는 환영인사가 없는데 여긴 분위기가 다르다”며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화기애애한 김장 밥상으로 마무리된 이날 방송은 멤버들의 ‘찐 케미’와 김경미의 숨겨진 요리 실력을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네티즌 반응: ‘김경미 리스펙!’”

방송 후 네티즌들은 “미국 유학파라더니 김치 장인인 줄”, “신현준 아내 김경미, 진짜 멋있다”, “김장 밥상 보고 침샘 터졌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아빠는 꽃중년’의 훈훈한 김장 스토리는 앞으로도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법무부, 뉴진스 하니 고용 정리 후 불법 체류 조치
▶ 창립자 이수만, SM 30주년 기념 콘서트 불참
▶ 김희정, 랩스커트+홀터넥 크롭탑 한껏 드러낸 노출
▶ 블랙핑크 리사, 시선 사로잡는 비키니+우월한 몸매
▶ 손흥민 시즌 8호골…토트넘은 아스널전 1-2 역전패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