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스타’ 시즌2 최용수 감독이 파트리스 에브라 선수와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 링크홀에서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최용수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출신 특급 용병 파트리스 에브라 영입 과정에 대해 “박지성 단장의 친분이 있기 때문에 이야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깜짝 놀란 게 있었다. 장거리 비행, 피곤함에도 전날 훈련을 하는데 정말 120분을 다 쏟아붓더라. 경기에 대비해 본인이 요구하는 요구사항이든 주변 친구들과 하고 싶은 거에 대해 질문 답변을 주고받으면서 소통하는 걸 보고 놀랐다. 항상 볼터치 자체도 디테일해서 깜짝 놀랐다”라고 회상했다.
특히 그는 “정말 만족스러웠고 성격도 쾌활하고 회식 때도 100% 출석률도 보였다. 저희 팀에 그런 선수가 3명 정도 더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다”라며 바람을 드러냈다.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 시즌2는 은퇴 후 제대로 진짜 축구를 즐길 줄 알게 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K3리그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이다.
[신도림동(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