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탈출’에 성공한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의 밥상을 자랑했다.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 강형호, 배두훈, 조민규가 출연했다.
이날 고우림은 제대 이후 쏟아지는 스케줄에 대해 “예전에는 제가 집에서 요리를 많이 했는데, 최근에는 오히려 아내가 차려주는 밥을 먹는다”며 미소를 지었다.
지석진이 “연아 씨가 본인은 한가한데 신랑이 더 바쁘다고 하더라”고 전하자, 고우림은 쑥스러운 듯 웃음을 터뜨렸다.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우림이 없으니까 팬들이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겠다”, “우림이 없이는 안 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고우림은 “저는 아무것도 아니다. 완전체 시너지를 기다려주신 덕분”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고우림은 “어릴 적에는 잠깐 댄스가수를 꿈꾼 적도 있다”며 춤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멤버들은 “우림은 그루브 담당”이라며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우림은 2022년 ‘피겨퀸’ 김연아와 결혼 후 군악대 복무를 마치고 지난 5월 전역했다. 현재는 포레스텔라 단독 콘서트 투어를 이어가며, 아내의 응원 속에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