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약 복용’ 여에스더, 남편 홍혜걸 폭로…“술 먹고 눈밭서 잠들어”

의사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결혼 31년 동안 남편 홍혜걸과 크게 다툰 이유를 솔직히 고백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여홍부부 결혼 31주년 기념 100문 100답 월급 삥땅치다 걸리다, 여에스더의 품에 안겨 오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여홍부부의 100문 100답을 준비했다”며 질문을 던졌고, 여에스더와 홍혜걸은 즉석에서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의사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결혼 31년 동안 남편 홍혜걸과 크게 다툰 이유를 솔직히 고백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의사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결혼 31년 동안 남편 홍혜걸과 크게 다툰 이유를 솔직히 고백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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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에 대해 홍혜걸은 “보라매병원 응급실에서 인턴과 주치의로 처음 만났다”고 회상했고, 여에스더는 “목소리도 좋고 눈빛이 너무 착했다. 당시 노처녀였던 나에게 굉장히 인상 깊은 인턴이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가장 많이 싸운 이유로는 ‘페이스북’과 ‘술’이 꼽혔다. 여에스더는 “술을 마시고 글을 많이 올리기도 했지만 요즘은 많이 좋아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예전에 집 앞까지 올라온다더니 1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더라. 골목을 다 뒤지고 파출소까지 가서 실종 신고를 하려던 순간, 눈 위에 대자로 뻗어 자고 있는 남편을 발견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앞선 방송에서 여에스더는 최근 달라진 건강 상태도 털어놨다. 그는 “현재 몸무게가 52kg까지 빠졌다. 최근 우울증 약을 추가했는데 부작용이 입맛이 없어지는 것”이라며 “기운이 없는 게 단점이지만, 좋은 점은 옷이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에스더와 홍혜걸은 1994년 결혼해 올해로 31년 차 부부다. 유튜브와 방송을 오가며 솔직한 일상과 부부 케미로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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