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의 여름 편성설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tvN 관계자는 13일 오전 MK스포츠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이하 ‘슬전생’) 편성은 여전히 미정인 상황이다. 편성이 확정되는 대로 공식 안내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슬전생’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의 스핀오프 시리즈로,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나서고, 김송희 작가와 이민수 감독이 각각 집필, 연출을 맡았다.
상급종합병원 교수와 전공의들의 생생한 병원생활과 우정 이야기를 담을 ‘슬전생’에는 배우 고윤정을 필두로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 등 신예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올해 2월 티저 영상과 포스터를 선보이며 “상빈기 첫 방송”이라고 알렸으나,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갈등을 빚으면서 거듭 편성이 연기된 상황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