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창석이 비행기를 타고 등장해 임윤아를 구원하며 장영실 후손의 위엄을 보여줬다.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9회에서는 명나라와 세 번째 요리 경합이 펼쳐졌다. 연지영(임윤아 분)은 오골계 삼계탕을 준비했지만, 압력솥이 제때 도착하지 않아 위기에 놓였다.
이때 장영실의 후손 장춘생(고창석 분)이 비행기를 타고 입궁, 압력솥을 전달하며 극적인 반전을 만들었다. “하늘에서 새가 내려온다”는 장면에 모두가 놀랐고, 연지영은 덕분에 무사히 삼계탕을 완성할 수 있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1903년 미국에 라이트 형제가 있었다면, 조선엔 장영실 후손 고창석이 있었다”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폭군의 셰프’는 매주 토·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