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에서는 2022년 1월 1일, 새해 첫날부터 3m 철책을 뛰어넘어 북으로 간 점프 월북 사건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2022년 1월 1일, 강원도 고성군의 최전방 일대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되는데. 이날 최전방 철책에 설치된 CCTV를 돌려보던 감시병의 눈에 3m가 넘는 철책을 넘어 북쪽으로 이동하는 남성이 발견된다.
‘이만갑’ 점프 월북 사건을 집중 조명한다.사진=채널A 제공
그리고 2시간 뒤, 군 감시망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춰버린 남성은 맨손으로 철조망을 넘어 유유히 북으로 사라진 것. 그런데 이 남성의 정체는 바로 약 1년 전, 똑같은 루트로 철책을 넘어 북에서 남으로 탈북한 ‘점프 귀순자’였다는데. 그는 왜 탈북한 지 1년 만에, 똑같은 방법으로 재입북을 감행한 것인지, 오는 방송에서 그 이유를 샅샅이 파헤쳐본다.
맨손으로 DMZ의 철책을 넘어 북한을 탈출한 남성이 약 1년 만에 다시 똑같은 루트로 철책을 넘어 월북을 선택한 것. 아직도 수많은 의혹에 둘러싸여 있는 점프 월북자는 DMZ의 지뢰밭을 건너 맨손으로 거뜬히 철조망을 뛰어넘어 단 하루 만에 한국으로 탈북할 정도로 예사롭지 않은 인물이다.
이에 이날 ‘이만갑’에서는 그가 북한에서 특수훈련을 받고 내려온 간첩이 아니었을지, 혹은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없어서, 또는 북한의 협박으로 인한 강제 월북은 아니었을지, 미궁에 빠진 그의 정체와 다시 월북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분석해본다.
한편, DMZ 철책을 넘어 북으로 사라진 ‘점프 월북자’와 월북 직전까지 함께 있었던 사람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날 ‘이만갑’에서 단독 공개한다. ‘이만갑’ 제작진은 지난 1월 1일 월북한 사람과 가깝게 지냈다는 지인을 어렵게 찾을 수 있었는데, 제작진의 오랜 설득 끝에 그가 인터뷰에 응한 것. 점프 월북자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봤던 지인은 과연 그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또 점프 월북자의 지인이 밝히는 충격적 비하인드가 이날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2022년 1월 1일, 철책을 넘어 북으로 향한 점프 월북자, 그리고 단독으로 공개되는 점프 월북자 지인과의 최초인터뷰는 오는 2월 27일 오후 11시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