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KBS 1TV 새 예능프로그램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이하 ‘청춘야구단’)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김병현은 애착가는 선수를 묻자 “가장 인상적인 친구는 동현이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청각 장애가 조금 있는 선수였다. 야구를 시작한지 몇 년 안됐지만 야구선수 꿈을 버리지 못하고 매년 독립리그를 뛴다. 제가 개인적으로 봤을 때 동현이라는 친구는 아쉽지만 운동을 안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친구였다”라고 말했다.
‘청춘야구단’ 김병현 사진=KBS
이어 “근데 이 친구가 포기하지 않는 모습들이 ‘이렇게까지 하는 선수가 있는데 우리는 뭐하는 거지?’라는 메시지가 있었다. 그래서 동현 선수가 가장 눈에 들어왔다”라고 덧붙였다.
또 정근우는 “항상 어릴 때부터 저도 엘리트코스를 밟으면서 생활을 했다. 저는 어느 선수를 콕 선택하기 보다는 독립 리그에 돈을 내면서 활동하는 선수들. 독립 리그를 뛰면서 프로를 가고자 하는 마음가짐에 감동을 받아서 그 선수들 전체가 고마울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청춘야구단’은 야구에서 실패를 경험했던 청춘들의 프로행을 도우며 재기의 기회와 발판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도전의 의미와 진정성 있는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