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4기 공채 개그맨 출신의 안소미는 현재 귀농생활 중이다. 그는 불우한 어린 시절에 대해 말하며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머니 손에서 컸다. 아버지는 그때 일을 하셔야 했기에 친구네 집에 나를 맡기거나 고모들이 나를 키워주곤 했다”고 말했다.
안소미 사진=MBN ‘특종세상’ 캡쳐
집이 없어 할머니와 승합차에서 생활하는 건 물론 돈을 벌기 위해 어린 나이에 폭죽을 팔았다고. 10살이 되어서야 처음 학교에 갔다는 안소미는 이혼가정이라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매달 동사무소에서 쌀, 라면 등의 지원이 나오는데 그걸 받으러 가는 게 너무 창피한 거다. 그럼에도 당장 먹을 게 없으니까 받으러 가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진짜 성공하고 싶었다. 내가 생각하는 성공이란 오늘 짜장면이 너무 먹고 싶을 때 그걸 먹을 돈이 있는 삶이었다. 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다. 어디 놀러가 본 적도 없이 열심히 일했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