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 시어터 극장에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Emmy Awards 2022, 이하 에미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시상식 이후에는 수상자, 후보자 등이 한데 모인 HBO, 애플TV+, 넷플릭스 등이 주최한 애프터파티가 열렸다.
애프터파티에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주역들도 함께 했다. 특히 극중 ‘깐부’로 활약한 오영수가 장내를 휘어잡는 현란한 춤 실력을 뽐내 화제가 됐다.
‘오징어 게임’의 배우 오영수(78)가 에미상 뒤풀이 현장에서 남다른 흥을 폭발시켰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 같은 모습은 미국의 유명 작가 미나 해리스의 SNS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미나 해리스는 “O Yeong-su cutting it UP(오영수가 무대를 찢었다)”라는 글과 함께 애프터파티 현장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참석자들에 둘러싸인 오영수가 꺾기 춤을 곁들인 화려한 퍼포먼스로 좌중을 휘어잡았다. 이를 본 참석자들도 오영수를 향해 환호하고 휴대폰으로 이 순간을 간직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영수는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남우조연상 후보로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