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사고→‘유퀴즈’ 방송중단, 장미란 10년 만에 방송 출연했는데…(종합)

‘유퀴즈’가 역대급 방송사고를 기록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천재와 싸워 이기는 법’ 특집으로 꾸며졌다.

영화 ‘기생충’, ‘오징어 게임’ 음악 감독 정재일의 출연분이 그려진 후, 한국 역도의 전설 장미란의 출연분이 전파를 탔다.

‘유퀴즈’ 방송사고. 사진=tvN
‘유퀴즈’ 방송사고. 사진=tvN

선수 시절과 사뭇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 장미란의 모습에 유재석은 “우리가 아는 장미란 선수가 맞나 했다. 깜짝 놀랐다. 몰라볼 정도로”라고 놀라면서도 반겼다.

이후 장미란은 은퇴 후 10년 동안 근황과 역도를 시작하게 된 계기, 올림픽 기록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은퇴 후 첫 예능에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린 가운데, 장미란의 이야기가 끊겼다.

장미란의 방송분이 아닌 지난주 방송된 181회 승효상 건축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tvN 측은 자막을 통해 “방송사 사정으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다. 잠시후 방송이 재개될 예정이다”며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리며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란다”고 사과했다.

꽤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방송은 재개되지 않았고, 또 한 번 자막을 통해 “오늘 ‘유퀴즈’ 방송은 방송사 사정으로 중단됨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돌연 방송을 중단했다.

이어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방송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라고 한 후, 약 30분 동안 재방송을 보여주고 문제를 풀지 못한 채 끝났다.

이에 시청자들은 “방송 대처가 많이 아쉽다”, “‘유퀴즈’ 보려고 기다린 사람들에게 민폐다”, “어렵게 출연한 장미란에게 사과해라”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유퀴즈’ 급하게 마무리된 후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이 편성돼 방송됐다.

한편 tvN 측은 MK스포츠와의 전화에서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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