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가 전 연인인 배우 류준열과의 관계 정리에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혜리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야자수가 보이는 사진과 함께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한 마디 글을 올렸다. 얼핏 보면 단순한 풍경 사진으로 보이는 게시물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유는 바로 공교롭게도 같은 날 그의 전 연인인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졌기 때문.
앞서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하와이의 호텔 수영장에서 한국 톱스타들을 봤다’는 목격담을 게재하면서 전 세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누리꾼은 배우들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류준열의 출연작인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한소희의 출연작인 드라마 ‘알고있지만’을 태그하며, 목격담 속 스타가 누구인지를 암시했다.
해당 소식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고, 이내 화제의 중심에 서자 두 배우의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와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MK스포츠에 “하와이로 개인 여행을 떠난 것은 사실이나, 배우의 사생활인 만큼 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열애를 인정하지도, 부인하지도 않은 소속사의 입장 표명에 누리꾼의 설왕설래는 더욱 거세어 졌고, 전 연인을 저격하는 듯한 혜리의 SNS 글은 불난 집에 기름까지 끼얹으며 더욱 활활 불타오르고 있다. 특히 혜리는 글과 함께 SNS ‘언팔로우’까지 진행하면서 더욱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혜리의 ‘언팔로우’는 류준열과 결별 후 약 4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이를 지켜본 이들은 류준열의 열애설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심지어 이번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한소희가 지난해 11월 15일 류준열의 전시회에 방문했던 사실이 다시금 부각 되면서, 이들의 열애 시기에 대해 추측하는 이들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류준열과 혜리의 열애 사실이 발표된 날이 지난해 11월 13일인 만큼, 류준열의 ‘환승열애’를 의심하는 이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당사자인 류준열은 침묵을 지키고 있으며, 한소희는 해명 대신 자신의 SNS에 이번 하와이 여행 사진을 여러 장 공유하면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한소희는 자신이 올린 이모티콘 모양과 비슷하게 입술을 내민 채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친한 친구들과 여행을 간 것”이라는 소속사의 말에 무게를 실 듯 세 명 이서 나란히 착용하고 촬영한 우정팔찌 인증샷을 올리며 ‘열애설’에 신경 쓰지 않는 듯한 태도를 드러냈다.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와 혜리의 SNS 언팔로우 시기와 관련된 ‘진실’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갑작스러운 열애설이 향후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한소희는 2017년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이후 ‘돈꽃’ ‘백일의 낭군님’ ‘옥란면옥’ ‘어비스’ ‘바다가 들린다’ ‘부부의 세계’ ‘알고있지만,’ ‘마이 네임’ ‘경성크리처’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준열은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로 데뷔한 후 영화 ‘글로리데이’ ‘계춘할망’ ‘더 킹’ ‘택시운전사’ ‘리틀 포레스트’ ‘독전’ 돈‘ ’봉오동 전투‘ ’외계+인‘ ’올빼미‘,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운빨로맨스‘ 등 다수의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