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31일 오후에는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린다. 이날 자리에는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 수지, 박보검, 최우식이 참석한다.
‘원더랜드’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이라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에,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라는 색다른 설정의 상상력이 더해진 작품. 색다른 웰메이드 감성 영화의 탄생을 위해 국내 정상급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원더랜드’는 탕웨이부터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까지 내로라하는 대세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일찌감치 관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탕웨이는 어린 딸에게 자신의 죽음을 숨기기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의뢰한 엄마 ‘바이리’ 역을 맡아 복잡한 심경의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그리며, 수지가 사고로 누워있는 남자친구를 ‘원더랜드’ 서비스로 복원시킨 ‘정인’ 역을 맡아 ‘원더랜드’ 세계와 현실 사이, 마음의 균열을 세심하게 그려낸다.
여기에 박보검이 ‘정인’의 남자친구 ‘태주’로 분했다. ‘원더랜드’ 서비스 속 언제나 밝고 따뜻한 ‘태주’와 의식불명에서 깨어난 후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러운 ‘태주’, 한 인물이 가진 전혀 다른 면모를 그려내 궁금증을 자극한다.
정유미는 어린 시절부터 ‘원더랜드’와 함께 해온 상징적인 인물이자 ‘원더랜드’ 서비스의 인공지능을 설계하는 베테랑 플래너 ‘해리’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는다. 최우식도 가세해 ‘원더랜드’의 신입 플래너이자 의뢰받은 서비스에서 뜻밖의 비밀을 발견하게 되는 ‘현수’ 역을 맡아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