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와 한선화가 ‘놀아주는 여자’ 속 캐릭터와 환상의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 분)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 언니 고은하(한선화 분)의 반전 충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독보적인 매력을 갖춘 배우 엄태구(서지환 역)와 한선화(고은하 역)의 신선한 조합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특히 작품 속 캐릭터들의 개성이 뚜렷한 만큼 배우들의 변신에도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엄태구, 한선화가 직접 서로의 캐릭터 싱크로율을 공개해 흥미를 돋우고 있다.
먼저 엄태구는 “한선화 배우와 고은하 캐릭터의 싱크로율은 단연 100%”라고 확신했다. 이어 “한선화 배우가 고은하 역을 연기하는 순간부터 고은하는 온전히 한선화 배우를 통해서만 표현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실제로도 캐릭터의 모든 면을 너무나 잘 표현해 주어서 보는 분들도 100%라고 생각하시지 않을까 싶다”고 칭찬을 쏟아내 훈훈함을 더했다.
반면 한선화가 보기에 엄태구와 서지환 캐릭터의 싱크로율은 50%라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강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순수하고 선한 모습이 공존하는 부분은 극 중 지환 캐릭터와 닮아 있다. 또 서지환 캐릭터가 가진 깨발랄한 성격은 수줍음이 많은 실제 엄태구 배우와 다른 점이 있어 엄태구 배우의 색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닮은 듯 다른 엄태구 표 서지환 캐릭터가 궁금해지고 있다.
이처럼 ‘놀아주는 여자’는 각자 캐릭터에 푹 빠져든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할 예정이다. 때문에 연기 파트너가 인증할 정도로 인물에 깊게 녹아있는 엄태구와 한선화가 그려낼 서지환과 고은하의 반전 충만 로맨스가 기대된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는 오는 12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