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팡이 투혼 서현, 김정현 6년 만의 사과… ‘2024 KBS 연기대상’ 방송 확정

지팡이를 짚고도 MC로서의 책임을 다한 서현, 6년 만에 사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김정현, 그리고 방송 편성을 확정한 ‘2024 KBS 연기대상’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는 3일 “2024 KBS 연기대상이 오는 11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초 지난해 12월 31일 생방송으로 예정되었던 이 시상식은 제주항공 참사의 여파로 긴급 취소되었으나, 이번에 녹화 방송으로 전환돼 편성을 확정지었다.

서현의 지팡이 투혼

지팡이를 짚고도 MC로서의 책임을 다한 서현, 6년 만에 사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김정현, 그리고 방송 편성을 확정한 ‘2024 KBS 연기대상’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천정환 기자
지팡이를 짚고도 MC로서의 책임을 다한 서현, 6년 만에 사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김정현, 그리고 방송 편성을 확정한 ‘2024 KBS 연기대상’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천정환 기자

MC를 맡은 서현은 드라마 촬영 중 다리 부상을 당해 지팡이를 짚고 녹화에 참여했지만,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소녀시대’ 출신 배우인 그녀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완벽한 진행을 선보이며 ‘지팡이 투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정현의 6년 만의 사과, 방송될까?

지난 ‘2024 KBS 연예대상’에서 수상한 배우 김정현의 사과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정현은 지난 2018년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불거졌던 태도 논란과 가스라이팅 의혹에 대해 6년 만에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이 장면이 과연 녹화 방송에 포함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시상식 MC로 서현과 함께 방송인 장성규, 배우 문상민이 활약했다. 특히 장성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녹화 소감을 전하면서도, 제주항공 참사 유족들을 위한 기부를 언급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개소리’ 이순재,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와 임수향,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과 박지영, ‘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하늘 등이 대상 후보로 올라 이번 시상식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과연 대상의 영예는 누구에게 돌아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KBS 연기대상과 함께 제주항공 참사 여파로 취소되었던 ‘MBC 연기대상’은 오는 5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에 맞춰 진행될 ‘SBS 연예대상’은 오는 29일 생방송으로 편성돼 연초까지 연말 시상식의 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2024 KBS 연기대상’은 오는 11일 방송되며, 서현과 김정현, 그리고 장성규가 선사할 진심과 감동의 순간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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