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kg 뺐는데 또 찼다”…홍지민, 의상 안 맞는 현실 고백

다이어트 성공, 그 뒤 다시 현실. 홍지민이 웃으며 말했다. “그때 맞춘 뮤지컬 의상, 지금은 몸을 다시 맞춰야 해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32kg 감량 성공 스토리와 그 이후의 현실 고민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주현미 특집 2부에서다.

MC 이찬원이 “데뷔 30주년인데 미모가 날이 갈수록 아름다워진다”며 극찬하자, 홍지민은 “출산 직후 32kg을 감량했었다”고 털어놨다.

홍지민이 32kg 감량 성공 스토리와 그 이후의 현실 고민을 솔직하게 고백했다.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
홍지민이 32kg 감량 성공 스토리와 그 이후의 현실 고민을 솔직하게 고백했다.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
홍지민은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쿨한 입담을 뽐냈다.사진=KBS2‘불후의 명곡’캡처
홍지민은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쿨한 입담을 뽐냈다.사진=KBS2‘불후의 명곡’캡처
홍지민은 이날 9년 만에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올라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했다.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
홍지민은 이날 9년 만에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올라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했다.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

하지만 이내 웃으며 “그때 맞춘 뮤지컬 의상이 지금은 안 맞는다”며 쿨한 TMI를 덧붙였다. “살을 너무 많이 뺐을 때 맞췄던 거라, 이젠 몸을 옷에 맞춰야 하는 상황”이라며 특유의 입담을 선보였다. 이어 “개인적으로 따로 가서 수정하면 안 되고, 원래 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게 룰”이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지민은 이날 9년 만에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올라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둘째 출산 이후 육아와 일로 너무 바빠서 쉽게 출연할 수 없었다”며, “이번이 네 번째인데 앞으로는 30번 이상 출연하고 싶다”는 각오도 전했다.

홍지민은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쿨한 입담으로 방송 후 “역시 무대 여왕”, “32kg 뺐는데 또 찼다, 현실 공감 최고”라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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