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미운 구석 없는 최윤지...잘 되도 변함 없는 배우 될 것” (‘첫, 사랑을 위하여’)

최초입력 2025.07.30 14:53:50

배우 염정아가 모녀 사이로 호흡을 맞춘 최윤지의 태도에 대해 극찬했다.

30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 김민규, 유제원 감독이 참석했다.

염정아와 최윤지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번 작품에서 딸이 된 최윤지에 대해 염정아는 “미운 구석이 정말 없다. 무슨 행동을 해도 예뻐서, 모녀 연기를 할 때 윤지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칭찬했다.

최윤지는 “염정아 선배님과 연기를 한다는 것이 말도 안 되는 일이어서 초반에 많이 떨었다. 선배님게서 잘 해주셨음에도 긴장이 됐는데, 식혜도 해주시고 강된장 해서 주시는 등 많이 챙져주셨다”묘 “선배님이 진짜 따뜻한 분이시다. 눈물이 엄마 얼굴만 봐도 흐른다. 호흡을 많이 맞추다 보니 선배님이 어느 순간 엄마라 느껴졌다. 선배님과 함께 한 것이 최고의 행운”이라고 고백했다.

염정아는 “최윤지의 경우 처음에 봤을 때부터 지금까지 무척 성실하다.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좋고 앞으로 잘 되도 변하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8월 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