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결혼 12주년을 맞이했다.
이효리는 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남편 이상순의 계정을 태그하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플레이트 위에는 촛불이 꽂힌 조각 케이크와 함께 ‘Happy Anniversary’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소박하지만 따뜻한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벌써 12주년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이상순 하나만 바라보는 효리 언니 멋지다”라며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서 생활하다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 단독주택으로 이사했다. 두 사람은 결혼 생활 동안 유기견을 입양하며 동물 보호 활동에도 앞장섰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해 결혼 11주년을 맞아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다시 입고 촬영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