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26세 피칠갑 투혼… 팬들 “우리 유정이 고생 많아”

배우 김유정(26)이 피범벅이 된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9일 김유정은 자신의 SNS에 “Dear X, 아진과 아진, 우리들 그리고 X”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유정은 얼굴과 팔 곳곳에 피와 상처 분장을 한 채 지친 표정으로 앉아 있다. 한 장면에서는 이마와 볼이 피로 덮인 채 허공을 멍하니 바라보고, 또 다른 컷에서는 얼굴에 붕대를 붙인 채 고통스러운 눈빛을 드러냈다.

9일 김유정은 자신의 SNS에 “Dear X, 아진과 아진, 우리들 그리고 X”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SNS
9일 김유정은 자신의 SNS에 “Dear X, 아진과 아진, 우리들 그리고 X”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SNS

해당 사진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 촬영 중 현장 스틸로 알려졌다. 김유정은 극 중 폭력과 고통을 견디며 살아가는 ‘백아진’ 역을 맡아 강도 높은 감정 연기를 펼치고 있다. 현실감 넘치는 모습에 팬들은 “피칠갑 투혼 대단하다”, “우리 유정이 진짜 고생 많아”, “역할에 완전히 몰입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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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후 김유정은 모자와 편한 차림으로 환하게 웃으며 브이(V) 포즈를 취한 사진도 함께 공개해 안도감을 안겼다.

팬들은 “그래도 웃는 모습 보니 다행이다”, “연기 위해 이렇게까지 몰입하다니 존경스럽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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