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직접 입 열었다 “매니저야 뭘 안다고 가십거리로 만들어?”

방송인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주사이모’ A씨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A씨는 SNS를 통해 “12~3년 전 내몽고라는 곳을 오가며 힘들게 공부를 했고,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외.내국인 최초로 최연소교수까지 역임하며 병원장님, 성형외과 과장님의 배려와 내몽고 당서기에 적극적인 도움으로 한국성형센터까지 유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센터장으로서 한국을 알리기 위해 방송 인터뷰와 강연도 마다 하지 않았고 열심히 삶을 살았다. 그러다 2019년 말 코로나가 터졌고, 내몽고의 모든 걸 포기 할 수 밖에 없었고, 몸도 마음도 아팠는데..”라고 덧붙였다.

방송인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주사이모’ A씨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A씨 SNS
방송인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주사이모’ A씨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A씨 SNS

그러면서 “매니저야, 네가 나의 살아온 삶을 아니? 나에 대해 뭘 안다고 나를 가십거리로 만드니?”라면서 억울함을 드러냈다.

앞서 박나래는 불법 의료행위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 제보를 바탕으로 박나래가 ‘주사이모’인 A씨에게 의료 기관이 아닌 일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링거를 맞거나 항우울성 약품을 대리 처방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의혹이 불거지게 됐다.

또한 박나래는 지난 2023년 MBC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에 A씨를 동행해 현지에서까지 링거를 맞았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공개되며 파장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 측은 “A씨가 의사 면허가 있는 분으로 알고 있고, 투여한 것은 영양제였을 뿐”이라고 해명하며 “불법 의료행위가 아니었다”고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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