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애들 제일 싫어” 돌싱 된 홍진경, 김나영 질문에 정색? 이혼 후 달라진 반응 포착

방송인 홍진경이 절친 김나영과의 대화 속에서 솔직한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유의 유쾌함 속에서도 이전과는 미묘하게 달라진 태도가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TV’에는 김나영이 홍진경의 평창동 자택을 찾아 룸투어를 진행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이혼 후 홀로서기에 나선 홍진경의 일상과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이날 김나영은 집 안을 둘러보다 홍진경의 책장을 발견하고 “언니 요즘 어떤 책 읽어?”라고 물었다. 이에 홍진경은 ‘남겨진 나날들’, ‘이반 일리치의 죽음’ 등을 언급하며 깊이 있는 독서 취향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TV’에는 김나영이 홍진경의 평창동 자택을 찾아 룸투어를 진행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 사진 = 노필터TV 캡처
지난 14일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TV’에는 김나영이 홍진경의 평창동 자택을 찾아 룸투어를 진행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 사진 = 노필터TV 캡처

김나영이 “언니 책 읽는 영상도 자주 올리지 않냐”며 장난스럽게 말을 건네자, 홍진경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나 진짜 관종인가 봐”라고 솔직하게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스스로를 낮추는 특유의 화법이 그대로 드러난 순간이었다.

그러나 분위기는 김나영의 다음 질문에서 살짝 바뀌었다. 김나영이 “‘니체의 말’ 한 구절만 말해주면 안 되냐”고 요청하자, 홍진경은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나 이런 애들이 제일 싫어. 사람 떠보는 거”라고 단호하게 반응했다. 이어 “니체가 말을 너무 많이 해서”라며 급히 농담으로 수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농담 섞인 장면이었지만, 이전보다 한층 솔직하고 즉각적인 반응은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혼 후 새로운 국면을 맞은 홍진경의 달라진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묻어났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홍진경은 최근 결혼 20여 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며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예능과 콘텐츠를 통해 보여주는 그의 담백한 일상과 변화에 대중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김하얀 MK스포츠 기자]



변요한, 소녀시대 티파니와 결혼 전제 연애 중
“박나래, 링거 이모한테도 불법 의료행위 받아”
장원영, 밀착 드레스 입어 강조한 글래머 핫바디
소유, 볼륨감 한껏 드러낸 아찔한 비키니 노출
손흥민 2025 메이저리그사커 최고 영입 2위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