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젠장” 이지혜, 앞니 김 사고 이어 ‘손 따기’까지…하루 두 번 터진 생방송 민망사

이지혜가 하루에만 두 번의 뜻밖의 해프닝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홈쇼핑 생방송 도중 앞니에 김을 붙인 채 방송을 이어간 데 이어, 이번에는 ‘옛날 사람 특’ 손 따기 민간요법을 공개하며 또 한 번 솔직한 일상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16일 자신의 SNS에 “공감하실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과식 후 급체했을 때 손을 따본 경험, 식후 더부룩함을 탄산이나 매실청으로 달랬던 기억을 언급하며 “나이가 들고 효소 수치가 줄고, 바쁜 스케줄로 식습관이 불규칙해지다 보니 소화가 안 되는 날이 많아졌다”고 털어놨다.

공개된 영상 속 이지혜는 실로 손가락을 묶어 피를 모은 뒤 바늘로 찔러 피를 빼는 이른바 ‘옛날 방식 손 따기’ 민간요법을 직접 시도했다. 편안한 홈웨어 차림으로 거실 바닥에 앉아 손을 따는 모습은 꾸밈없는 현실감을 더했다. 이를 지켜보던 딸은 “엄마 뭐 해?”라며 놀란 표정을 지었고, 바늘을 드는 장면에서는 순간 긴장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지혜가 하루에만 두 번의 뜻밖의 해프닝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사진=이지혜 sns
이지혜가 하루에만 두 번의 뜻밖의 해프닝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사진=이지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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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앞서 이지혜는 홈쇼핑 생방송 도중 또 다른 해프닝을 겪었다. 앞니에 김이 붙은 사실을 모른 채 방송을 이어가던 모습이 그대로 송출된 것. 그는 이후 “너무 맛있어서 하나 먹고 출근했더니 이런 사단이 났다”며 ‘김 사건’을 직접 언급했고, 이를 지켜보던 홍현희가 메시지로 알려줘서야 상황을 알아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해프닝은 최근 이지혜가 솔직하게 고백한 ‘인중 축소 수술’ 이후라 더 큰 관심을 모았다. 그는 “인중이 길어 발음이 새는 게 오래된 고민이었다”며 수술 사실을 숨김없이 밝혔고, 이후 또렷해진 발음이 화제가 됐다. 그런 가운데 터진 ‘김 사고’와 ‘손 따기 영상’은 이지혜 특유의 인간적인 매력을 더욱 부각시켰다.

민망할 수 있는 순간조차 숨기지 않고 웃음으로 풀어내는 태도에 네티즌들은 “역시 이지혜답다”, “이래서 오래 사랑받는다”, “현실 공감 최고”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으며, 방송과 SNS를 통해 꾸밈없는 일상을 꾸준히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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