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현장이 또 한 번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앞서 대전 콘서트에서 운영된 ‘빵 보관 부스’가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이번에는 지방 콘서트마다 이어져 온 전광판 구성과 쉼터 운영 등 세심한 현장 디테일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영웅 지방 콘서트 전광판과 쉼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오며 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게시글에는 초대형 전광판이 설치된 공연장 전경과 함께, 관객 휴식을 위해 마련된 쉼터 공간, 포토존, 카페 형태의 휴게 공간 등이 담겼다.
글쓴이는 “임영웅은 지방 콘서트에서도 전광판을 항상 신경 써줘서 좋다”라며 “시야가 먼 좌석에서도 공연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배려한 느낌”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임영웅은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공연에서도 대형 전광판을 적극 활용해 관객 몰입도를 높여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쉼터 운영 역시 팬들 사이에서 빠지지 않는 미담이다. 공연장 내부에 별도 공간을 대여하거나, 여건이 어려운 경우에는 외부에 난로가 설치된 쉼터를 마련해 관객들이 추위를 피하고 쉴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설명이다. 쉼터 내 카페에서는 차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돼 ‘임영웅 콘서트는 기다리는 시간까지 편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 밖에도 공연장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 팬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이벤트 공간 등은 콘서트를 단순한 공연이 아닌 하루 종일 머물 수 있는 축제처럼 느껴지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댓글에는 “깨알 같은 포인트가 귀엽다”, “‘웅심’이 느껴진다”, “콘서트 갈 때마다 운영이 업그레이드된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특히 임영웅은 지방 공연에서도 3일 연속 콘서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팬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반응이다. 이번 서울 공연 역시 총 9회차로 예정돼 있지만, 여전히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이 많아 “더 많은 공연을 해줬으면 좋겠다”, “앙코르 콘서트도 기대된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화제를 모은 ‘빵 보관 부스’에 이어, 전광판·쉼터·포토존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임영웅 콘서트의 현장 운영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관객 경험 전체를 설계하는 공연’이라는 평가를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김하얀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