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이 전 남편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공개해 예상치 못한 반응을 불러왔다.
22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청담동 휘어잡은 이수혁과 홍진경의 모델 포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은 이수혁과의 만남에 앞서 홍진경의 집을 찾은 제작진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제작진은 집에서 발견한 홍진경의 사진첩을 살펴보던 중 최근 일상이 담긴 사진들을 하나씩 꺼내 놓았다. 딸 라엘의 사진을 본 제작진이 “이거 영상에 나가도 되냐”고 조심스럽게 묻자, 홍진경은 “괜찮다”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사진첩 속에서 홍진경의 전 남편 모습이 등장하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제작진은 사진을 가리키며 “이건 안 될 것 같은데”라며 급히 손으로 가리는가 하면, “같이 밥 먹은 거냐”, “이혼한 커플이 이렇게 밥 먹어도 되는 거냐”고 연달아 질문을 던졌다.
이에 홍진경은 별다른 설명 없이 웃음으로 받아치며 상황을 넘겼다. 오히려 제작진 쪽이 더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연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속 장면은 ‘이혼 후 관계’에 대한 고정관념을 자연스럽게 흔들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별한 해명이나 설명 없이 공개된 사진 한 장이 다양한 해석을 낳은 셈이다.
한편 홍진경은 2003년 5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딸 라엘을 두었으며, 지난해 8월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꾸밈없는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