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제작진의 일관성 없는 룰과 과도한 상황 개입이 도마 위에 올랐다.
11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30기 ‘에겐남·테토녀’ 특집에서는 영수와 광수가 출연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며 ‘고독정식’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두 사람은 중국집을 찾았지만, 종업원이 “지금 짜장면 2개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영수와 광수는 짜장면과 짬뽕을 함께 주문했지만, 제작진은 음식이 나오자 “짜장면을 먹는 게 룰이다”라며 짬뽕을 회수했다. 결국 테이블에는 짜장면만 남았고, 출연자들의 식사 선택이 제작진 개입으로 바뀌는 상황이 펼쳐졌다.
해당 장면은 방송 직후 시청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을 불렀다. 일부 시청자들은 “예능적 장치일 뿐”이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또 다른 시청자들은 “처음부터 얘기를 하던가” “줬다 뺐는게 어딨냐” “시킬 때 말을 해줘야지” “저건 너무 과도한 개입 아니냐”는 지적을 내놨다.
한편 이번 회차에서는 첫인상 데이트 이후 관계 변화도 이어졌다. 상철과 현숙은 출산과 육아 계획을 두고 가치관 차이를 드러냈고, 정숙은 데이트 도중 시계를 확인하며 “그만 알아봐도 되겠다”고 말하는 등 관계 정리에 나섰다. 여기에 고독정식 변수까지 겹치며 30기 러브라인은 더욱 복잡한 양상을 보이게 됐다.
[김하얀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