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신영이 44kg 감량 이후 달라진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결론은 ‘요요’가 아닌 ‘예능감 복귀’였다.
28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 519회는 ‘입으로 먹고살고(高)’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신영을 비롯해 가수 테이, 크리에이터 송하빈, 히밥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신영은 과거 출연 당시보다 다소 살이 오른 모습으로 등장해 MC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강호동은 “신영이가 돌아왔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이수근 역시 “그래, 이게 김신영이지”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신영은 특유의 성대모사로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했다. 배우 이계인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입으로 먹고사는 신영이, 입이 터져 다시 돌아왔습니다”라고 셀프 디스를 날린 것.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앞서 김신영은 과거 88kg에서 44kg 감량에 성공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약 10년 이상 감량 체중을 유지해 왔던 만큼, 이번 변화는 더욱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이날 방송의 핵심은 체중이 아니었다. 쩌렁쩌렁한 목소리와 한층 더 농익은 예능감이었다. 스스로를 웃음 소재로 삼는 여유까지 더해지며, 김신영은 여전히 ‘입으로 먹고사는’ 개그우먼임을 증명했다.
체중은 변할 수 있어도, 예능감에는 요요가 없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