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지킨 광천골 아재들” 이준혁, ‘왕사남’ 마지막 무대인사 인증샷 공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막동 아재’로 분해 명품 감초 연기를 선보인 배우 이준혁이 1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뜨거운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일 이준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왕과 사는 남자’, 마지막 무대 인사. 정말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현장의 열기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광천골 마을 사람들의 든든한 리더 유지태를 비롯해 어린 왕 박지훈, 김민, 김수진 등 주역들이 환한 미소로 관객들과 호흡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막동 아재’로 분해 명품 감초 연기를 선보인 배우 이준혁이 1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뜨거운 감사 인사를 전했다.사진=이준혁 SNS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막동 아재’로 분해 명품 감초 연기를 선보인 배우 이준혁이 1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뜨거운 감사 인사를 전했다.사진=이준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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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유배된 단종과 그를 맞이한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이후 단 한 번도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작품은 누적 관객 수 1,384만 6,271명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기록을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다.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은 일등 공신은 단연 배우들의 ‘진심’이다. 특히 무대 인사 현장에서는 극 중 비극적인 서사와 달리 배우들의 유쾌한 ‘찐친 케미’가 돋보여 연일 화제를 모았다.

흥행의 열기만큼이나 촬영장 에피소드도 흥미롭다. ‘막동 아재’ 이준혁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어린 왕 단종 역의 박지훈이 촬영 쉬는 시간에도 한복 차림으로 구석에 앉아 대본을 보는데, 그 모습이 너무 처연해 보여서 유지태와 함께 진짜 마을 아재들처럼 간식을 챙겨줬다”고 밝혔다.

유지태 역시 “단종을 떠나보내는 마지막 장면 촬영 때는 이준혁 씨를 포함한 모든 배우가 컷 소리가 난 뒤에도 한동안 눈물을 멈추지 못해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배우들의 이러한 과몰입이 스크린 너머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된 셈이다.

역사적 비극을 따뜻한 휴머니즘으로 풀어낸 ‘왕과 사는 남자’는 이제 1400만 고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 마지막 무대 인사까지 성황리에 마친 이들이 한국 영화사의 새로운 역사를 어디까지 써 내려갈지 영화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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