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kg에서 49kg까지 감량에 성공한 홍현희가 뜻밖의 ‘현실 반응’으로 웃음을 안겼다.
홍현희는 20일 유튜브 채널 ‘홍쓴TV’를 통해 아들 준범이의 유치원 오리엔테이션(OT)에 참석한 일상을 공개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가는 아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감정을 쏟아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홍현희는 “준범이가 너무 잘하는데 잠깐 눈물이 났다”며 아이의 성장에 대한 뭉클함을 털어놨다. 낯선 공간에서도 스스로 해보려는 아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는 것.
하지만 분위기는 곧 반전됐다. 유치원에서 제공된 간식을 먹은 홍현희는 “제가 두 그릇 먹고 왔다”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남편 제이쓴은 “준범이 간식인데 두 그릇 먹었다고?”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홍현희 역시 “너무 맛있었다. 진짜 맛집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예상치 못한 ‘폭식(?)’ 상황이 이어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선생님들이 “어머님 더 드릴까요?”라고 묻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오리엔테이션 자리에서 들을 말은 아니었지만, 홍현희는 걱정 없이 야무지게 두 그릇을 비웠다.
앞서 홍현희는 60kg에서 49kg까지 약 1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거의 20년 만에 몸무게 앞자리 4자를 봤다”고 전하며 꾸준한 관리로 변화를 이뤄냈다.
그러나 이날만큼은 다이어트와는 거리가 먼 솔직한 일상이 드러났다. 아이의 성장에 울컥하면서도, 눈앞의 간식 앞에서는 무너지는 ‘현실 엄마’의 모습이었다.
결국 감동과 웃음이 교차한 하루였다. 다이어트 성공 이후에도 변함없는 인간적인 모습이 오히려 더 큰 공감을 불러왔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