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다 앉아 있는데”…막내 전소미, 김세정 일침에 일어났던 일화 (아근진)

전소미가 과거 아이오아이로 활동하던 당시 김세정과 있었던 일화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이하 ‘아근진’)에서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시 뭉친 아이오아이 완전체가 출연했다.

16살의 나이로 데뷔했던 전소미는 아이오아이 데뷔 직전의 상황을 떠올리며 “우리끼리 월간 회의를 두 달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이하 ‘아근진’)에서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시 뭉친 아이오아이 완전체가 출연했다. / 사진 = ‘아니 근데 진짜’ 캡처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이하 ‘아근진’)에서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시 뭉친 아이오아이 완전체가 출연했다. / 사진 = ‘아니 근데 진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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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가 다음 날 너무 스케줄이 일찍이고 학교도 가야 하고 미리 내 방에 누워있었다. 저도 회의에 참여할 텐데 한 명이 한마디씩 해도 열한 번을 돌아야 하니 너무 길어지더라”며 “내일 스케줄 못 하겠다 싶어서 누워있었다. 그때 세정 언니가 밑에 앉아 있는데 ‘소미야 그 언니들도 다 앉아 있고 그룹 회의를 하고 있는데 너가 누워있는 건 아닌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청하 또한 그때를 떠올리며 “소미가 서러워서 나한테 이야기했던 거 기억난다”고 했고, 이에 전소미는 “그래서 그때 벌떡 일어나서 회의 끝까지 들었다”고 전했다.

김세정이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지금도 앉아 있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답하자 전소미는 “맞는 말”이라고 하면서도 “그때 세정 언니보다 무서웠던 건 일제히 나를 쳐다보는 열한 명의 눈동자였다”고 당시의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후 김세정은 “제가 진짜 유교걸이다. 요즘 말로 제가 좋아하는 단어인데, 사실 꼰대였다. (제 관점에서) 소미는 외국인 마인드가 있어서 활동 시기에도 어려웠다. 제가 봤을 때는 소미가 예의를 더 지켜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래서 그때는 조금 어려워하긴 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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