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원이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에서 신순록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4일 전 회차가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주인공 유미(김고은 분)가 신순록(김재원 분)과 만나 사랑의 결실을 보는 과정을 담았다.
김재원이 연기한 신순록은 본래 이성과 원칙을 우선하며 감정 표현에 인색한 인물이었으나, 유미를 만난 뒤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여심을 사로잡아나갔다.
김재원은 초반의 대립 관계에서 점차 호감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세밀하게 묘사했으며, 이후 사랑에 매진하는 ‘직진 연하남’의 모습을 완성하며 안방극장에 ‘설렘세포’를 유발해 나갔다.
무엇보다 신순록의 감정 변화를 차분하게 표현한 김재원은 극이 진행됨에 따라 인물의 여러 단면을 보여주며 전개에 활력을 더했다. 유미와 상황극을 벌이는 유머러스한 장면부터 애정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모습까지 폭넓게 소화했다.
특히 후반부 유미에게 청혼하고 결혼에 이르는 과정에서는 단단한 감정 연기로 깊은 울림을 전하며 감정 연기로 해피엔딩을 장식했다.
김재원은 인기 웹툰 속 캐릭터인 신순록을 실감 나게 재현하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원칙을 고수하던 인물이 사랑을 대하며 보여주는 진심을 강약 조절을 통해 풀어냈으며, 매 장면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드는 표현력으로 서사를 완성했다.
이번 작품으로 로맨스 장르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김재원은 시각적인 부분과 연기력 모두 안정적이라는 평을 얻었다. 필모그래피를 넓혀가고 있는 김재원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