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유가 10년 전 넣어두고 잊고 있었던 주식으로 결국 집 마련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새 출발의 기쁨도 잠시, 문 앞까지 찾아온 사생팬 때문에 이사 위치를 공개하지 못하는 현실적인 고충도 함께 털어놨다.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웹예능 ‘간절한입’에는 최근 신보 ‘오프 아워스(Off Hours)’로 컴백한 소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지유는 소유를 향해 “재테크의 여왕 아니냐”고 물었지만, 소유는 손사래를 치며 “저는 주식을 진짜 모른다. 사람들이 종목 추천해달라고 하는데 전혀 아니다”라고 웃었다.
하지만 이어진 이야기는 놀라움을 안겼다. 소유는 “10년 전에 주식 공부를 해보려고 삼성전자랑 하이닉스에 1억 원 정도 넣어두고 그냥 잊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최근 이사할 시기가 됐는데 엄마가 ‘예전에 넣어둔 주식 어떻게 됐냐’고 물어보셨다”며 “확인해보니까 그 수익금이 이번 집 마련에 큰 보탬이 됐다”고 밝혔다. 소유는 “완전 영끌은 아니었지만 그 돈 덕분에 새 집으로 이사하게 됐다”며 웃었다.
앞서 소유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빌라에 거주 중인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집은 보증금 1억 원에 월세만 약 1300만 원 수준인 곳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유는 “원래 이 집에서 살다가 결혼할 생각이었다”고 털어놨지만, “결혼 생각이 아예 사라지면서 굳이 계속 살 필요가 없겠더라”며 현실적인 이유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새 보금자리 위치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는 최근 모 프로그램에서 “최근 집 문 앞까지 사생팬이 찾아왔었다”며 끝내 지역 공개를 하지 않았다.
주식으로 집 마련에 성공한 기쁜 근황 뒤에 따라온 현실적인 불안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은 소유의 이야기에 팬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