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감, 여배우 두고 먼저 가더니…“제가 먼저 결혼하자고”

배우 한다감이 처음 만난 자리에서 자신에게 관심조차 없어 보였던 남성과 결혼하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애프터 신청도 없었던 첫 만남이었지만, 결국 먼저 결혼 이야기를 꺼낸 사람은 한다감이었다.

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현재 임신 20주 차인 한다감이 출연해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처음으로 털어놨다.

이날 한다감은 방송을 통해 남편의 얼굴을 처음 공개했다. 등산복 차림의 남편은 한다감과 나란히 산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한다감이 처음 만난 자리에서 자신에게 관심조차 없어 보였던 남성과 결혼하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사진=KBS2 ‘슈돌’ 캡처
한다감이 처음 만난 자리에서 자신에게 관심조차 없어 보였던 남성과 결혼하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사진=KBS2 ‘슈돌’ 캡처
사진설명
사진설명
사진설명
사진설명
사진설명
사진설명

두 사람은 정상까지 함께 오르며 쉬는 시간마다 담소를 나누고, 준비해 온 간식도 나눠 먹었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모습 속에서 한다감은 남편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시작은 예상과 달랐다. 한다감은 “지인들과 함께한 사석에서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첫인상은 특별하지 않았다. 오히려 상대방의 반응이 더 기억에 남았다고 했다.

“먼저 가버리더라.”

보통은 인사를 나누고 연락이 이어지기 마련인데, 당시 남편은 먼저 자리를 떠났다. 이후 “잘 들어갔느냐”는 문자 한 통을 주고받은 것이 전부였다. 애프터 신청도 없었고, 연락이 이어지지도 않았다.

한다감은 웃으며 당시를 떠올렸다.

“저한테 전혀 관심이 없더라.”

그렇게 끝난 인연인 줄 알았다. 그런데 시간이 흐른 뒤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됐다. 같은 공간에서 다시 마주친 남편의 모습은 첫 만남 때와는 달랐다.

그 순간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후광이 번쩍이더라.”

한다감은 순간적으로 “인연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다시 본 남편이 이전과 전혀 다르게 보였다는 설명이었다.

이후 연애가 시작됐다.

다만 연애 방식도 한다감다운 직진형이었다. 밀고 당기기보다 답답함이 먼저 찾아왔다고 했다. 연애를 오래 이어가기보다 확실한 결정을 내리고 싶었다는 생각도 있었다.

결국 먼저 입을 열었다.

“이럴 거면 차라리 결혼하자.”

한다감은 자신이 먼저 남편에게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고 밝혔다. 상대가 먼저 청혼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먼저 결혼을 제안했다는 사실에 출연진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두 사람은 첫 아이 ‘찰떡이’를 기다리고 있다. 방송에서 공개된 모습처럼 함께 산을 오르고, 쉬는 날이면 같은 길을 걸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처음에는 자신에게 관심도 없어 보였던 남자였지만, 시간이 지나자 가장 가까운 사람이 됐다. 한다감이 말한 “인연인가 싶었다”는 한마디가 더욱 실감나는 순간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국세청, 지창욱 특별조사 후 세금 수십억 추징
최여진, 7년 연상 사업가와 결혼 1주년 자축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이정후 김혜성 김하성 메이저리그 올스타 후보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