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고관절 괴사로 인한 투병 근황을 전했다.
당초 예정되어 있던 수술을 연기하게 된 소식을 직접 알리며, 몇 달간 보행이 어려울 수 있다는 솔직한 고백으로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18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최준희는 이날 한 팬이 고관절 괴사 진행 상황을 묻자, 병원으로부터 받은 안내 메시지를 직접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당초 내달 23일 좌측 인공관절 수술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최준희는 이를 내년 2월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최준희는 “수술을 계속 미루고 있다. 내년 2월로 예정했다”며 “수술 후에는 몇 달 동안 아예 걷지 못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그는 수술 이후 로봇 관절을 장착하면 다시 즐겁게 운동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내비쳤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해 골반 괴사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그는 “뼈가 썩어가고 있다”, “3기를 지나고 있어 하체 통증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절뚝거리며 걷는다”라고 투병의 고통을 생생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이처럼 최준희는 고통스러운 투병 생활을 이어가면서도 SNS와 유튜브를 통해 대중과 소통을 멈추지 않고 있다. 수술을 앞두고 몇 달간 거동이 불편할 것이라는 힘든 상황을 담담하게 밝힌 최준희에게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