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국주가 10년 만에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특유의 솔직한 입담까지 함께 전했다.
이국주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10년 만에 프로필 찍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새 프로필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눈길을 끈 건 한층 달라진 분위기만이 아니었다. 공개된 사진 대부분이 왼쪽 얼굴 중심으로 담기자 이국주는 “오른쪽 얼굴이 더 별로라 ㅋㅋ 사진이 다 왼얼인 거 웃기넹 ㅋㅋㅋ”이라고 직접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10년에 한 번씩 프로필 사진 바꾸는 나란 개그우먼”이라며 “새로운 회사에서 새롭게 찍었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만에 멀쩡한 척하려니 쉽지 않았지만 잘 꾸며주시고, 잘 찍어주시고, 잘 고쳐주시고, 많이 고쳐주셔서 10년 또 잘 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프로필 사진 속 이국주는 옐로 재킷, 하늘색 셔츠, 핑크 니트 등 화사한 파스텔톤 의상을 소화했다. 기존의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에 차분한 분위기가 더해졌고, 부드러운 미소와 정돈된 스타일링이 새 프로필의 변화를 보여줬다.
특히 핑크 니트와 블랙 스커트를 매치한 전신 컷에서는 한층 밝아진 표정과 여유로운 포즈가 돋보였다. 이국주 특유의 재치 있는 셀프 멘트까지 더해지며 10년 만의 프로필 공개는 단순한 사진 교체를 넘어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국주는 소속사 애닉이엔티에 합류한 지 1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그는 방송과 개인 콘텐츠를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