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 닝닝이 오랜 기간에 걸쳐 자신과 가족을 비방했던 악플러를 향해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닝닝은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 두 명의 악성 계정을 언급하며 “고소당할 준비나 하라”(等着被告吧)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해당 계정들을 향해 “오랫동안 내 팬들과 가족을 언어적으로 공격해 왔다. 나는 이 두 사람을 모르는 사람이고, 너희도 모두 나이가 많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너희에게 말한다. 어린 친구들이 건강하게 인터넷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며 “하지만 만약 또 비슷한 게시물을 내가 보게 된다면, 고소당할 준비 하라”고 분노했다.
닝닝이 공개적으로 악플러를 지목하며 대응한 것은 데뷔 후 처음이다. 이례적으로 직접 나선 이유는 악성 게시물의 대상이 자신을 넘어 가족에게까지 확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목된 계정은 웨이보 운영규정 위반으로 영구 정지됐다. 해당 계정의 운영자는 다른 경로를 통해 충분한 검토 없이 허위 정보를 게시했으며,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점에 대해 사과문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닝닝은 지난 5월 유튜브 웹 예능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연해 MC 이영지와 술자리 끝말잇기 내기를 진행했다. 당시 닝닝은 내기에 승리했음에도 자발적으로 2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며 훈훈한 선행을 펼쳤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닝닝의 후원으로 서울 관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는 ‘혹서기 폭염 극복 지원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