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이 한 달간의 여름캠프와 아이스하키 훈련을 위해 아들과 캐나다로 떠났다.
이시영은 21일 자신의 SNS에 “이번 여름캠프도 아이스하키 캠프도 잘 해내보자. 다녀올게요”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 출국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항에 도착한 이시영의 주변에는 노란색과 검은색, 은색 캐리어를 비롯해 대형 아이스하키 장비 가방까지 쌓여 있었다. 한 달간 머물 생활용품과 아들의 캠프 장비를 한꺼번에 챙긴 모습이었다.
이시영은 여러 개의 짐 사이에서 아들을 직접 업었다. 커다란 배낭을 멘 아들은 엄마의 목을 끌어안았고, 이시영은 한 손으로 아이의 다리를 받친 채 출국 수속을 준비했다.
잠시 뒤 아들은 캐리어 위에 앉아 이동을 기다렸다. 줄무늬 티셔츠에 빨간색 반바지를 입은 아들 옆으로는 몸집만 한 아이스하키 장비 가방이 놓였다.
처음 챙겨본 하키 장비의 무게에는 현실적인 고충도 따라왔다.
이시영은 “아이스하키 장비 이고 지고 나가는 건 처음이라 렌터카에 캐리어 실으면서 살 빠지겠어”라며 웃음 섞인 글을 남겼다.
비행기에 오른 뒤에는 아들과 얼굴을 맞댄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환하게 웃었고, 아들은 엄마의 어깨에 기대 카메라를 바라보며 긴 이동을 시작했다.
이번 목적지는 캐나다 무스코카다. 이시영은 앞서 울창한 숲과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생활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에 끌려 한 달 살기 캠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지에서는 여름캠프와 아이스하키 훈련을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자연 속 생활과 스포츠 경험을 한 달 동안 이어가는 일정이다.
한편 이시영의 아들은 인천 송도에 있는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과정을 이수할 경우 교육비가 6억 원 이상 드는 곳으로 소개된 바 있다.
이시영은 캐나다에 머무는 동안 아들의 여름캠프와 아이스하키 일정을 함께하며 한 달 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