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최대훈, 북한 올림픽 영웅 제압한 반전 한마디…“가끔 유도도 가르쳐”

‘김부장’ 최대훈이 “가끔 유도도 가르쳐”라는 반전 한마디와 함께 북한 올림픽 영웅을 제압하며 숨겨둔 유도 실력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는 김부장(소지섭), 박진철(윤경호)과 함께 리응령(이재용)을 구하기 위해 북측 인사들이 머무는 리조트에 잠입한 성한수(최대훈)의 활약이 그려졌다.

북측 경호원들과 맞서던 성한수 앞에는 자신을 북한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장태산이라고 소개한 인물이 나타났다. 장태산은 성한수를 알아보며 반가움을 드러냈지만, 곧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주먹을 겨눴다.

‘김부장’ 최대훈이 “가끔 유도도 가르쳐”라는 반전 한마디와 함께 북한 올림픽 영웅을 제압하며 숨겨둔 유도 실력을 공개했다.사진=SBS ‘김부장’ 캡처
‘김부장’ 최대훈이 “가끔 유도도 가르쳐”라는 반전 한마디와 함께 북한 올림픽 영웅을 제압하며 숨겨둔 유도 실력을 공개했다.사진=SBS ‘김부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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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승부는 장태산의 우세였다. 레슬링 금메달리스트답게 강한 힘으로 성한수를 주방 안쪽까지 몰아붙이며 압도했고, 성한수도 쉽게 반격하지 못했다.

하지만 성한수는 자세를 바꾸며 뜻밖의 한마디를 꺼냈다. “내가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가끔 유도도 가르쳐.” 말이 끝나자마자 성한수는 유도 기술로 장태산을 순식간에 제압했다. 태권도만 사용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은 반격에 북한의 올림픽 영웅도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두 사람은 과거 올림픽 무대에서 여러 차례 얼굴을 마주했던 인연이었다. 하지만 이날만큼은 동료 선수의 추억 대신 서로를 쓰러뜨려야 하는 적으로 다시 만나 긴장감을 더했다.

장태산을 제압한 성한수는 박진철과 함께 북측 경호원들을 잇달아 제압하며 리응령 구출 작전을 이어갔다.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수적으로 열세인 상황에서도 빈틈없는 호흡으로 위기를 돌파했다.

그러나 작전은 예상치 못한 국면을 맞았다. 포박돼 있던 주강찬(주상욱)이 스스로 밧줄을 풀고 탈출한 뒤, 성한수의 아들 태훈과 박진철의 딸 다빈을 붙잡은 영상을 공개하며 협박에 나선 것이다.

주강찬은 “내 몸에 손끝 하나라도 대면 애들은 죽어”라고 경고했고, 성한수와 박진철은 충격에 휩싸였다. 북한 올림픽 영웅까지 쓰러뜨린 성한수였지만, 이번에는 유도 실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더 큰 위기와 마주하며 다음 전개를 예고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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