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이 사생활 논란 및 탈세 의혹이 불거진 이후의 근황이 포착됐다.
베트남 가수 겸 배우 호앙옌찌비는 지난달 자신의 SNS에 이이경과 촬영한 짧은 영상을 올렸다. 두 사람은 7월 10일 개봉한 윤병기 감독의 한국·베트남 합작 영화 ‘Me Oi, Ve Nha’(엄마, 집으로 돌아와요)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영상 속 영화 제목이 적힌 커플 티셔츠를 착용한 이이경은 호앙옌찌비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영화를 통해 부쩍 가까워진 케미를 자랑했다.
특히 이이경은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주었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호앙옌찌비를 품에 안은 이이경은 장난스럽게 머리 냄새를 맡으며 놀라는 제스처를 취했고, 호앙옌찌비는 이에 응징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이경은 ‘Me Oi, Ve Nha’에서 한국에서 베트남인 어머니의 손에 자란 청년 후이호앙을 연기했으며,호앙옌찌비는 한국에서 꿈을 좇는 베트남인 가수 디엠미 역을 맡았다.
한편 이이경은 지난해 10월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다.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주장한 A씨는 이이경이 SNS를 통해 성적인 대화를 던지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으며, 이에 이이경은 ‘허위사실’이라고 즉각 부인하면서 A씨를 무고로 고소, 선처 없는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후에도 A씨의 지속된 폭로에 이미지 타격을 크게 입은 이이경은 출연 중이던 MBC ‘놀면 뭐 하니?’ ‘용감한 형사들’ 등에서 하차했다.
올해 5월에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은 뒤 세금 추징 통보를 받은 사실도 알려지면서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법인 운영 과정의 비용 처리 기준을 둘러싼 세법 해석 차이라며 고의적인 소득 누락이나 부정한 탈루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