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이 10kg을 빼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20kg이 쪘다며 자신의 요요 경험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이종민이 출연해 다이어트와 체중 관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요요 현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우창윤은 자신의 경험부터 꺼냈다. 그는 “저도 다이어트를 해서 10kg 빼고 성공했는데 지금 20kg이 쪘다”고 고백했다.
송은이도 “제가 그렇다”며 과거 다이어트 경험을 떠올렸다. 그는 “체지방 13%까지 만들었었다. 복근 만들고”라며 체중을 감량한 뒤 약 2년 동안 유지했지만 이후 다시 빠르게 살이 쪘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우창윤은 다이어트 이후 찾아오는 변화를 몸의 입장에서 설명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우리는 감량을 다이어트라고 생각하는데 몸 입장에서는 기아를 경험한 거다”라고 말했다. 살을 뺀 사람에게는 ‘성공’이지만 몸은 전혀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이어 기아를 경험한 몸은 고칼로리 음식을 접했을 때 이를 더 선호하는 방향으로 반응할 수 있다는 취지로 설명하며, 체중을 빼는 것만큼 이후의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짚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