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설아, ‘AI 손편지’ 의혹에 사과 “가독성 좋게 올린다는 게...생각 짧았다” [MK★이슈]

우주소녀 설아가 10년 넘게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나는 소감을 전한 가운데, AI를 활용해 손 편지를 작성했다는 의혹이 일어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7일 설아는 자신의 SNS에 전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는 소식을 알리며, 손 편지 이미지를 공개했다.

문제는 손 편지 안에 직접 작성했다면 나타나기 어려운 오타들이 등장했다는 점이다. 편지 안에는 ‘낯설고’를 ‘낮설고’로, ‘배움’을 ‘배윰’ 등으로 적혀있었고,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손 편지 내용을 AI를 활용해 정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우주소녀 설아가 10년 넘게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나는 소감을 전한 가운데, AI를 활용해 손 편지를 작성했다는 의혹이 일어난 것에 대해  사과했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SNS
우주소녀 설아가 10년 넘게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나는 소감을 전한 가운데, AI를 활용해 손 편지를 작성했다는 의혹이 일어난 것에 대해 사과했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SNS

논란이 일자 설아는 기존에 올렸던 게시글을 삭제한 후, 오타 등을 수정한 손 편지 글을 재게시했다. 이에 설아는 손편지 자체가 아닌, 팬들이 보다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별도의 형태로 게시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음을 알리며,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설아는 손편지를 다시 게재했다.

설아는 SNS 스토리를 통해 “제가 쓴 손 편지가 (글씨가) 울퉁불퉁해서 읽기가 힘들고 전달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가독성 좋게 올린다는 게”라며 “생각이 짧았던 것 같다. 앞으로는 모든 것에 조금 더 신중하겠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지난 2016년 우주소녀의 멤버로 데뷔한 설아는 ‘모모모’ ‘비밀이야 (Secret)’ ‘너에게 닿기를 (I Wish)’ ‘이루리’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1년에는 은서, 보나, 엑시와 함께 우주소녀의 두 번째 유닛 소녀시대-더 블랙의 멤버로 활약하면서, 기존 우주소녀에서 볼 수 없었던 걸크러시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2022년에는 영화 ‘서울괴담’ 넷플릭스 ‘도시괴담’ 빅피처마트 ‘러브 인 블랙홀’ 등을 통해 연기에 도전하면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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